[이시각헤드라인] 2월 8일 뉴스센터13
■ 귀성 움직임 시작…고속도로 갓길차로 개방
나흘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는 귀성길에 오른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고속도로 71개 구간의 갓길차로가 개방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대책도 시행됩니다.
■ 명품백 논란 "매정하게 못 끊어"…야,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해,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문제라며 사안의 본질은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끝내 대통령의 사과가 없었다고 비판했고, 제3지대 정당들도 대통령 입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친모 징역 8년
자신이 출산한 아기 둘을 살해해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친모가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기존 자녀들도 제대로 키우지 못할 거란 생각이 범행 동기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오늘 2심 선고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오늘 오후 나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중소금융권 이자 환급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특별지원합니다. 또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에 납부한 이자를 최대 150만원까지 돌려주고,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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